차승호 순경은 좀도둑이 신혼부부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잡동사니 속으로 몸을 숨겼다.
도둑은 일을 마치고 도망갈 곳을 미리 준비하고 부인을 꽁꽁 묶어둔 뒤 현관으로 나왔다.
차승호 순경은 도둑을 발로 걸어 옆구리를 힘있게 찼다.
도둑이 칼을 꺼내 차승호 순경의 허벅지와 손등을 찌르고 도망갔지만 다른 경찰들이 위로 올라와서 수갑을 채웠다.
차승호 순경이 멋져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