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기사환국 이후 권력은 약 5년간 남인에게 있었다. 숙종은 남인들과 사이가 가까운 장희빈의 힘을 우선 뺏기로 했다.

왜냐하면 숙종은 숙빈 최씨라는 무수리를 더 좋아해서 장희빈의 사랑이 식어버렸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장희빈은 매우 화가 나서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때 서인들이 숙종과 장희빈의 불화설을 이용해서 인현왕후를 복위시켰고 장희빈은 다시 빈으로 강등되었다.

장희빈은 인현왕후에게 빨리 죽으라는 저주를 퍼부었고, 그 일이 발각되어 장희빈을 비롯하여 일가족과 궁녀들을 모두 처단했다.

그 후 장희빈의 아들이자 세자인 균을 폐위 시키려 했으나 숙종은 세자 균의 아버지로서 끝내 폐위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20년 뒤 1720년 숙종은 예순 살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