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주인공 레옹은 똥을 닦을 때 항상 휴지를 쓰지 않고 책을 사용한다. 하지만 레옹만 그런 것이 아니다. 마을주민 전부가 책을 사용할 줄 모른다. 단 마을시장 빼고 마을시장은 마을주민들이 책을 사용할 줄 알면 본인보다 더 높은 사람이 될 까봐 책 사용 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데 마을시장은 사람이다. 인간. 하지만 마을주민들은 동물이다. 주인공 레옹은 책에 대한 이상함을 느껴 시장의 집으로 몰래 들어가 시장이 책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았다. 하지만 레옹이 본 것은 시장이 책을 펼쳐 읽고 있던 것! 레옹은 깜짝 놀라 마을주민들에게 알렸지만 주민들은 바보라며 비웃기만 했다. 그러고 며칠 후 마을시장은 책 사용법대회를 열었다. 수많은 주민들이 참가했다. 그중 레옹도 있었다. 몇시간 후 마지막으로 레옹의 차례가 되었다. 레옹은 책을 펼쳐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대회가 끝나고 주민들은 모두 평등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레옹은 그래도 똥을 휴지로 닦았다. 나도 레옹처럼 궁금증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다면 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