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 단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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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도현 | 등록일 | 19.08.01 | 조회수 | 4 |
1450년 2월에 세종이 죽자 문종이 왕위에 올랐다. 문종은 어릴 때부터 학문을 좋아해 학자들을 가까이했다. 또 서예에도 능했고, 천문학과 수학, 언어학에도 밝았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니 건강이 나빠졌다. 그래서 세종이 병상에 누워 있을 때 문종도 등에 종기가 나서 몹시 고생을 했다. 그리고 세종이 죽자 그는 궁궐 안에 신주를 모신 장소에서 3년을 지켰다. 그렇게 3년상을 치른 뒤 문종의 얼굴은 너무나 창백하고 핼쑥했다. 그래서 결국 문종은 3년상을 치른지 한 달도 채 못 되어 몸져누었고, 문종은 ‘ 어린 세자(단종)을 보필하여 나라를 지켜 주시오’ 라는 유언을 남기고 1452년 5월에 생을 마감했다. 문종이 죽자 열두 살인 어린 소년 단종이 왕위에 올랐다. 스무 살 이하의 어린 왕이 즉위하면 대비나 왕대비가 수렴(발)을 내려놓고 대신 정치를 하는데 이런 것을 '수렴청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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