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어느 겨울이었어요 눈이 정말 많이 와서 벤은 신이났어요 그런데 엄마가 여동생 앨리슨을 잘 돌봐주라고 했어요 수업이 끝난 뒤 벤은 앨리슨을 까맣게 잊은채 친구들과 눈싸움을 했어요  앨리슨이 길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었어요 그런데 벤의 친구들이 앨리슨이 발레를 한다고 비웃으면서 눈을 던지고 놀렸어요 그래서 앨리슨은 울었어요 그 모습을 본 벤은 화가 나서 싸움을 했어요 그리고 집에 들어갔어요 앨리슨이 말했어요 애들이 그러는데 발레리나는 나처럼 두갈래로 땋지 않는데 앞니도 안 빠졌고 안경도 안 쓴데 라고요 그래서 벤은 발레복을 제작해 주었어요 밤이 되면 벤은 아이스하키 연습을 하러 가야해요 그런데 앨리슨이 자꾸 때를 썼어요 벤은 그 자리에서 앨리슨의 머리를 스케이트 끈으로 두 갈래를 하고 있는 앨리슨의 머리를 하나로 묶었어요 앨리슨은 마음에 들어했어요 벤은 스케이트 끈이 없어 앨리슨을 따라가기로 했어요 발표회가 시작하고 앨리슨이 나왔어요 엄마는 벤을 칭찬했어요 왜냐고요? 왜냐하면 벤이 발래복에 날개를 달았거든요 그리고 머리는 하나 마지막으로 안경이 없었거든요

원래 오빠들은 동생을 귀찮아 한다 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