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는 서울에서 내려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함께 살게 된다. 상우는 무녀리(?) 상돈이와 형제처럼 지낸다.
하지만 상우 할아버지 댁 마을에 구제염이 돌아 모든 돼지들이 묻히게 된다. 하지만 상돈이는 그때 다른곳으로 피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행복하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