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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짱한 이유정

이름 김영실 등록일 19.06.12 조회수 41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이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도, 집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일찍 그걸 알았으면 어땠을까? 아마도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는 데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새우가 없는 마을>

자장면? 짜장면?.... 짜장면이 느낌이 더 좋다.

어렸을 때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먹던 짜장면

하지만 지금의 짜장면 맛이 달라진 것일까?

내 입맛이 변할 것일까?

맛도 느낌도 다르다.

그 때 그 느낌 그 맛이 그립다.

시간이 흐를수록 작은 것에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나이다.

하지만 언제나 좋아하는 사람과 먹는 음식은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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