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연극발표대회가 있었습니다.^^

연극준비, 연극발표, 연극관람까지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분단별로 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었을텐데 즐겁게 웃으면서 해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배려하고 양보하고 협력해서 자신의 역할에 노력해준 친구들 정말 멋지고 훌륭합니다.

때로는 친구들이 잘 협조해주지 않아 힘들었지만 화내기 보다 협력하고 이해하려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궤짝부터, 도끼, 호랑이, 토끼, 나무꾼 의상 및 소품까지 만들고 준비하는 열정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항상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친구들의 창의력에 선생님도 많이 배웠네요.

소감나누기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해서 잘 할 수 있었다는 말, 함께 해서 더 즐거웠다는말, 다음에는

이번 경험을 통해 더 잘 하고 싶다는 말, 다른 친구들을 자신보다 더 칭찬하고자 하는 모습들,

너무 보석같은 생각에 또 한번 놀라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국어교과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도 우리반 화이팅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