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도움반 통합지원2반

부모로서 해줄 단 세 가지

 

박노해

    

내가 부모로서 해줄 것은 단 세 가지 였다. 

 

첫째는 내 아이가 자연의 대지를 딛고

동무들과 마음껏 뛰놀고 맘껏 잠자고 맘껏 해보며

그 속에서 고유한 자기 개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유로운 공기 속에 놓아두는 일이다.

 

둘째는   '안 되는 건 안 된다'를 새겨주는 일이다.

살생을 해서는 안 되고

약자를 괴롭혀서는 안 되고

물자를 낭비해서는 안 되고

거짓에 침묵 동조해서는 안 된다.

안 되는 건 안 된다!는 것을

뼛 속 깊이 새겨주는 일이다.

 

셋째는 평생 가는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일이다.

자기 앞가림을 자기 스스로 해나가는 습관과

채식 위주로 뭐든 잘 먹고 많이 걷는 몸 생활과

늘 정돈된 몸가짐으로 예의를 지키는 습관과

아름다움을 가려보고 감동할 줄 아는 능력과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홀로 고요히 머무는 습관과

우애와 환대로 많이 웃는 습관을 물려주는 일이다.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통합지원 2반
  • 선생님 : 홍지혜
  • 학생수 : 남 3명 / 여 2명

6월 19일 세계요리 - 프랑스 크루아상 크래미 샌드위치

이름 홍지혜 등록일 19.06.24 조회수 41
첨부파일

6월 세계 요리 시간에는 프랑스 건축물과 문화를 살펴보고,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으로 초승달 모양을 닮은 크루아상을 이용하여 크래미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