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오늘 드디어 여섯째 나비가 태어났다. 그런데 아직 번데기에서 완전히 나오지 못하고 얼굴만 살짝 놔와읶었다. 움직이긴 했다. 하지만 날개와 더듬이가 검었다. 왠지 이상했다. 여섯번째 나비도 잘 태어나지 못했다. 마지막 일곱째 나비는 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다. -김경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