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오늘 다섯번째 배추흰나비가 번데기에서 나왔다. 그런데 날개가 찌그러져 날지 못했다. 친구가 배추흰나비를 손에 놓았는데 나비가 계속 올라가려다 놀라서 그만 떨어졌다. 너무 불쌍했다. 그래서 학교 화단에서 꿀을 잘 먹었으면 좋겠다. 내가 5번째 나비의 이름을 생각해봤다. 3학년 4반에서 빛나는 '빛나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