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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깁스한 썰~(수정)

이름 김지호 등록일 20.11.11 조회수 75

'오 여긴 좀 높은데?' 3미터는 족히 넘는 높이였다 "하나 둘!" 뿌득!!

때는 2020년 4월 놀 사람이 없었던 나는 파쿠르를 하며 놀고 있었다. 이제 나는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더 높은 곳을 찾아 다녔다 그리고 마침내 한 놀이터를 찾았다. 그 놀이터에는 높은 줄로 된 삼각형 구조물이 있었다. 나는 그 구조물 꼭대기에

올라가 뛸 준비를 했다. '오 여긴 좀 높은데?' 3미터는 족히 넘는 높이였다 "하나 둘!" 뿌득!! 원래 착지를 할때는

발 앞꿈치로 착지를 해야하는데(이렇게해야 충격이 완화됨)발을 헛딛여 버린 것이다. 그래서 뿌득!! 소리와 동시에 경험해 보지 못한 고통이 밀려왔다.

근데 한 2분쯤 지나니까 안 아프길래 절뚝 거리며 집으로 왔다. 다음 날 내 발목은 많이 부어있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이 사실을 말하니 엄마가 "자알한다!"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골절 3단계라고 했다.

1단계 그냥 삔 정도

2단계 인대가 살짝 늘어남

3단계 인대가 완전 늘어나거나 끊어짐

4단계 골절 한마디로 뼈 부러짐

나는 인대가 끊어지기 직전이었다고 해서 깁스를했다. 그래서 한 동안 절뚝 대면서 다녔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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