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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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지인 | 등록일 | 19.11.23 | 조회수 | 15 |
조선의 왕이었던 인조가 청나라 군사들에게 쫓겨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이다. 결사항쟁을 고집한 주전파 김상헌과 역적이라는 말을 들어도 삶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 주화파 최명길의 대립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백성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대립한 채, 의견을 좁히지 않는 신하들의 모습은 보기 힘들 정도로 답답했다. 또, 남한산성의 배경인 병자호란과 같은 이야기는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알게 되어 역사와 관련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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