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정반

내가 행복해지는 일에 게으름 피우지 말 것 :)
  • 선생님 : 강해주
  • 학생수 : 남 0명 / 여 18명

달려라 메로스

이름 홍별 등록일 19.12.20 조회수 14

지은이: 다자이 오사무 

읽은 날:12월19일

우정과 신뢰를 위해 죽음을 향해 달리는 한 인간의 모습이 그려진 '달려라 메로스'와 예수를 배반할 수밖에 없었던 유다의 심적 동요를 박력 있게 그려낸 '유다의 고백'을 비롯해 저자가 가장 자신있어 했던 여성의 독백체 형식으로 여학생의 하루를 추적한 '여학생', 10년 간의 동경 생활을 허심탄회하게 써내려간 '동경 팔경', '후지 산 백경' 등 여러개의 단편집이다. 

느낀점: 책 한권에서 여러개의 단편집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각각 달랐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단편집은 '유다의 고백'이었다. 단편의 한 글자 두 글자을 읽어갈수록 유다 또한 무수히 갈등을 했음을 하지만 '그분'의 지목에 유다는 배신을 선택했다. 이 단편을 다 읽었을때 생각했다. 그날의 배신의 결과가 지목이였다면 '그분'이 지목을 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라는 생각을 했으며 느낀건 배신의 끝이 소리있는 좌절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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