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정반

내가 행복해지는 일에 게으름 피우지 말 것 :)
  • 선생님 : 강해주
  • 학생수 : 남 0명 / 여 18명

고양이

이름 홍별 등록일 19.08.30 조회수 14
지은이:베르나르 베르베르 읽은 날짜:8월 30일 자신과 같은 고양이가 아닌 다른 모든 생명체과 소통을 희망하는 암고양이 '바스테드' ​사람들의 욕망의 실험체, USB 단자를 머리에 장착한 영리한 숫고양이 '피타고라스' 어느날 바스테트는 집 근처에 있는 유치원에서 테러를 보게된다. 그리고 그날 바스테드의 집사인 '나탈리'가 들고온 검은 판에서는 인간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테러를 방송으로 보게된다. 느낌점:언제나 사람의 시점에서 책을 읽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은 고양이의 시점으로 쓴 책이라 나에겐 신선했다. 그리고 무척 잔인했다. 책에서 피타고라스가 말했다. '네가 귀를 긁는 것도 벼룩한테 일종의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라고 이 구절을 읽으며 인간 중심적인 사고는 무의식적인 잔인함이라고 느꼈다. 그저 형태와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한다. 하지만 그 차별이 사람이 아니라 동물에게로 간다면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동물원, 펫숍 등에 있는 그들은 행복할까? 이건 그저 책을 읽은 한 독자의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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