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5학년 6반 친구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올 한해 동안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 선생님 : 오희윤
  • 학생수 : 남 11명 / 여 10명

국어숙제

이름 이창현 등록일 21.10.29 조회수 34

가족과 함께한  생애 처음 해외여행을 가다!!

제주도 여행은 몇 번 가봤지만 해외여행은 처음이다 201912월초 괌으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긴 시간 동안 비행기 안에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괌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힘들었던 것도 금방 잊어버리고 즐거운 여행이 될거라는 기대감이 컸다

버스를 타고 숙소를 가는 동안 버스 안으로 들어오는 더운 공기가 얼굴을 덥게 만들었지만 공기 중에 습기가 느껴지질 정도로 불편함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습한 더위가 아니라 마른 더위이었다

주변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관광여행보다는 휴양을 목적으로 한 여행인지라 숙소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익시설이 갖춰져 있는 호텔이라서 여행을 마치는 순간까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수영장도 엄청 크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고 현지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따분할 겨를이 없었다. 저녁엔 별을 보면서 맛있는 바비큐로 저녁을 가족과 함께했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숙소 바로 앞에는 파란 하늘과 같은 너무 깨긋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오후에는 숙소 앞에 있는 바닷가로 향했다 물안경을 끼고 물속 깊이 들여다 보니 다양한 열대어들이 이리저리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예쁜 모습들을 뽐내었다 발을 스치는 물고기 때문에 살짝 놀랬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관광지라 사람들도 많았는데 직원들 빼고는 현지인보다 우리와 같이 여러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국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한국말을 여기서도 듣다니 하하!! 현지 직원들도 간단한 한국말은 할 줄 안다는 사실 또한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은 숙소 안에서 보내는 것도 괜찮지만 밖으로 나가서 몇 군데 관광지라도 돌자고 해서

하루 정도는 유명한 관광지를 다녀보기도 했다 큰섬은 아니었지만 해외라 차를 렌트했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에는 좀 그렇고 지리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이다. 기념품도 사고 물건을 사지는 않았지만 명품을 파는 매장도 잠깐 들렀다.

여행의 마지막 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과 함께 한 코로나 전의 해외여행의 처음이었고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의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다.

(5학년 6반 이창현)

 

이전글 국어숙제
다음글 국어 글쓰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