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제목:재밌는 사회 역할극

이름: 조윤서

해가 쨍쟁한 무더위 여름속, 한 교실이 보인다.

그 곳에선 29명의 아이들이 해가 휘청일 정도로 웃고 있다.

몰론 나만 빼고.......

지금은 금요일 2교시 사회시간이다.

이 행복한 금요일에 왜 안 웃고 있냐고?

그건 곧 알게 될 거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건 사회역할극이다.

사회역할극은 모둠끼리 한다.

우리 모둠원은 민영,서아,수완,지원,성홍 마지막으로 나......

그렇게 총 6명이다.우리 모둠원 6명은 먼저 내용을 정해야 한다.

하지만 생각은 안나고,시간은 속절없이 지나간다.

식은땀는 줄줄나고......

그때 나의 베프 민영이가 의견 하나를 냈다.

“우리 뉴스 형식으로 할래? ”콜!“

그러자 다른 친구들도 의견을 하나씩 말하기 시작한다.

“만화영화는 어때? 지원이가 말햇다.

“오! 좋다.”

“아니 만화영화는 너무 유치해”

결국 다수결로 한다.결과는 뻔하다. 무승부다.

남자 아이들은 남지아이가 말한 만화영화에 손을 들고 여자아이들은 당연히 민영이의 의견에 손을 든다.결국 가위바위보로 한다.여자아이들이 이겼다.그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10분 남았다.” 그 순간 번뜩 정신이 들었다.우리는 얼른 대본을 짠다.째깍째깍째각

5분.......4분....3분....2분.....1분....땡!

먼저 1모둠이 발표한다.....

1모둠 2모둠이 끝나고 드디어 우리모둠이다.

우리모둠은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한다.

맨 처음엔 실수도 있었지만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한다.

별로 안 한 것 같지만 벌써 끝났다. 우리는 박수를 받으며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