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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대왕릉 박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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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성현 | 등록일 | 22.09.30 | 조회수 |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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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김부식이 지은 역사책인 《삼국사기》에는 ‘문무 대왕 설화’가 기록되어 있다. 이 설화에 따르면 문무왕은 자신이 죽은 후 몸을 화장하여 동해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러면 자신은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뜻이었다. 후손들은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큰 바윗돌에 장사 지낸 뒤 그 바윗돌을 ‘대왕암’이라고 불렀다. 대왕암은 자연 바위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동서남북으로 물길이 나 있다. 물 아래에는 넓적한 거북 모양의 돌이 덮여 있는데, 이 안에 문무왕의 뼈가 묻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문무왕은 김유신과 함께 백제, 고구려, 당을 물리치고 삼국 통일의 업적을 이룩한 임금이다. 그런데 대왕암 아래에 실제로 문무왕의 유골을 묻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대왕암에 인위적인 수로가 만들어져 있다는 점, 대왕암 안쪽의 커다란 돌에 흔적이 남아 있는 점, 문무왕을 이곳에 장사 지냈다는 기록이 있는 점 등으로 보아 이곳이 문무왕의 능이라고 추측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문무 대왕릉 -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담은 바닷속 무덤 (한국사 사전 1 -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 2015. 2. 10., 김한종, 이성호, 문여경, 송인영, 이희근, 최혜경, 박승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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