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날 삼겹살처럼 노릇노릇 구워 질 뻔한 날씨였다. 나는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벌떡 일어났다. 나는 가방을 챙기고 일찍 학교로 갔다. 기대하고 기다리던 현장체험학습이라 더욱 기대됐다.

 우리는 드디어 버스를 타러 갔다. 그런데...버스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부릉부릉 드디어 버스가 왔다!1시간 뒤...우리는 버스가 늦게 와서 백제금동대향로 해설 영상을 보지 못했다. 나는 너무 아쉬웠지만 진짜 금동대향로를 봐서 괜찮다. 금동대향로는 엄청 웅장하고 화려했다. 백제의 유물을 탐방하는 시간은 짧았지만 백제의 유물을 다 봤다.11:10이 되자 백제 문양전 해설 영상이 시작했다. 우리 모둠은 앞에서 봤는데 확실히 더 재미있었다. 점심을 박물관에서 먹지 못하고 부소산성에서 먹기로 했다. 우리는 도시락을 먹고 공터에서 놀았다. 부소산성의 올라가고 싶은 친구들은 올라가고 난 뒤...우리는 놀다가 목이 말라서 나는 산속에 있는 매점에 갔다. 매점에서 내려올 때 선생님이 왔다고 해서 다시 올라갔다. 선생님과 같이 내려와서 공터에서 잠깐 있다가 버스를 타고 다시 학교로 갔다.

 하교하고 나서 친구들 이랑 놀다가 집에 갔다. 오랜만에 간 현장체험학습이라 더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