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5학년 2반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5학년 2반 담임교사입니다.

학급 소통 플랫폼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학부모님께서는 꼭 가입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학생도 '밴드 키즈' 어플 다운로드 후 선택적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5학년 2반 밴드 주소(초대URL): https://band.us/n/a6a964L8b4tdj

한 존재를 아는 것은 한 세계를 끌어안는 일이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그 무한한 세계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외면적 아름다움에 기준을 두지 않고,

존재 자체로 존중이고 사랑인 5학년 2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산소같은 너~♡
  • 선생님 : 김민수
  • 학생수 : 남 15명 / 여 13명

귀신과 함께 현장체험학습

이름 기아 찐팬이 채현 등록일 22.11.01 조회수 86

 해가 쨍쨍한 날의 아침이었다. "어쩌고 저쩌고" 다인이와 라윤이랑 수다를 떨며 등교를 했다. 다인이와 라윤이도 나처럼 신난 눈치다. 특히 나는 1학기 때 오월드를 못 가서 그런지 더 기대가 됐다.

 드디어 버스에 탔다. 버스 안에서 선생님이 노래를 틀어주셨다. 좀 시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노래방 처럼 신나서 좋았다. 다음에는 좀 조용한 노래를 틀어도 좋을 것 같다. 드디어 부여 박물관에 도착했다. 다인이와 라윤이랑 유물을 찾으러 다녔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1시간 안에 다 찾았다! 이제 점심 시간이다! 나와 우리 반 친구들은 부소산성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다인이와 라윤이랑 수다를 떨었다. 몇몇 아이들은 선생님과 등산을 가고 없었다. 우리 모두 수다를 떨다 지친 나머지 분신사바를 하기로 했다. "우리는 예쁜가요?" 엑스가 나왔다 어이없네...."우리는 착한가요?" 엑스? 진짜 어이없다... 이제 마지막..."우리는 인성쓰레기 인가요?" 동그라미가 나왔다. 이 귀신 진짜 맘에 안 든다. 우리 모두 열 받은 나머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매점이 산속에 있어서 왠지 모르게 무서웠다. 분신사바를 해서 그런가? 아이스크림을 사려면 등산을 해야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등산을 했다. 근데 등산도 막상 하니 재밌었다.

 재밌게 놀고 갈 시간이 되었다. 난 처음에 박물관에 간다고 해서 별 재미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가니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재밌었다. 몇 달 후에 갈 천사히어로즈 현장체험학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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