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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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제 "마당을 나온 암탉"...... 1. 1학년 과정에서 국어는 9단원이 매우 중요하단다. 글쓰는 과정, 글쓰는 방법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야. 이번 10단원 인물의 생각과 행동을 상상해요~~~ 그래서 영화 한 편을 선택했단다. 이야아~~~ 그런데 너희들의 질문과 느낌을 발표할 때...... 정말 정말 놀랐단다. 어느새 이렇게 컸을까..... 많이 감동했거든.
선생님, 잎싹이는 왜 양계장에서 탈출했어요??? 오오~~이마를 뜨악!!! 맞은듯..... 늘 주는 것만 먹고, 시키는 대로 알만 낳는 자신의 처지가 답답하고 한심했던 거란다. 바깥 세상을 제대로 보고 싶은 잎싹이.... 양계장을 탈출하기 위한 방법!!!! 선생님은 그것이 충격이었단다. 아아.... 저리도 간절했구나. 우리 잎싹이가!!!
잎싹이가 데려다 품어서 키운 초록이~~ 아빠 나그네를 잃고 고아가 된 초록이였지.그래, 이 집은 입양 가족이야. 잎싹이와 초록이가 다른 점을 알고 초록이는 엄마 잎싹이를 부끄러워했어. 초록이는 이때가 사춘기란다.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한 거야.
애꾸눈 엄마 족제비, 먹을 게 없어 젖이 안 나오자 사냥을 시작하지. 동굴 속에서 배고파 허기진 새끼들을 생각하며 하나의 눈으로 거친 사냥을 하지.
파수꾼이 되어 떠남을 준비하는 초록이와 잎싹이.... 그런데 기꺼이 아기 족제비들의 먹이가 되고자 했고, 그렇게 된 초록이 엄마!!!
힘차게 날개를 퍼덕이며 무리들과 함께 먼 여행길을 떠난 초록이~~~ 초록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엄마 잎싹이.... 눈물 흘리며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드는 엄마 잎싹이..... 어른들의 필수 독서이기도 하지. 선생님은 이 동화 소설을 읽으면서 많이 울고, 많이 아프고,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했단다.
자, 그럼 숙제를 해볼까.... 잎싹이(초록이 엄마), 초록이, 족제비, 나그네(초록이 아빠) 여기 인물 중에 두 개를 선택해서 9단원에서 배운 것처럼 글을 쓰는 거야. 내가 선택한 인물의 생각, 행동을 내가 상상해서 쓰면 된단다.
--- 파수꾼이 되어 떠난 초록이는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 잎싹이는 초록이와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 애꾸눈 족제비는 자기 새끼들 먹이가 된 잎싹이에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 초록이 아빠 나그네는 어떤 마음으로 잎싹이에게 초록이를 맡겼을까?
위의 4개 중 2개를 선택하고, 누가, 언제, 누구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쓰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쓰세요. 마음껏 상상해서 쓰면 됩니다.
*** 1. 내일은 우리 반 비밀친구(마니또)를 뽑겠어요.(아주 흥미롭단다~) 2. 받아쓰기 부모님 피드백 받아오기~~~
**** 2023학년 돌봄 신청서 준비~~~ (구비서류를 필수로 제출해야합니다 - 참여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 목요일에 볼 받아쓰기는 문장 몇 개씩 나누어서 읽어보도록 합시다. (지난 주와 똑같아요. 중요한 글자들이니 잘 익혀서 모두 다 맞도록 합시다.)
1.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찾아서 다행이다. 2. 괜찮아, 다음에는 약속 시간 꼭 지켜줘. 3. 미안하지만 나 지금 숙제해야 해. 다음에 같이 놀자. 4. 나는 푹 익으면 물렁물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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