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2년 9월 2일 금요일 |
|||||
---|---|---|---|---|---|
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2.09.02 | 조회수 | 329 |
* 오늘 교실을 대청소로 목욕을 촤악~~~ 했징~~~~ ㅋㅋ
선생님도 너희들과 함께 교실 청소할 때가 집안 청소할 때보다 훨~~씬 재미있고 즐겁단다. 리듬이 경쾌한 음악을 교실 안에 가득 채우고 ~~~아우~~완전 좋아~~
교실 구석구석 틈새까지 먼지와 쓰레기는 내가 잡는다는 마음으로 눈에 불을 켜고 친구들과 신나게 청소하는 시간.... 참 행복해~~~~
** 숙제 1. 수학 - 1 100까지의 수(활동지를 풀고 부모님 채점받아오기) 3. 국어 -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만화책은 제외) 가장 감동적인 책을 친구들과 선생님께 소개하고 싶은 책 제목과 내용 생각해오기.
*** 오늘은 전래동화에 동화를 이어 보기를 하며 참 재미있었지. 선생님은 해님과 달님이 된 오누이 동화가 참 좋아. 오누이들에게 닥친 문제를 둘이서 스스로 한 마음이 되어 해결하는 모습이..... 지0는 생각해봐도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이라고 했어. 우리는 그 동화를 본 다음, 이젠 토끼에게 당하는 거북이 이야기 "별주부전"을 보며 이야기 속으로 퐁당 들어갔지.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 책을 보니까 정말 재미있어요~" 했지. ㅎㅎ~~ 얘들아, 책 읽기 재미란 이런 것이란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른 생각들을 들어보는 시간.....
**** 핑크 스웨츠 (at my worst) 핑크색으로 위아래 옷을 늘 입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래. 이 가수는 곰처럼 커다랗고 귀여우면서 선한 인상을 주는 뚱뚱한 흑인 남자야. 17살 때까지는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었대. 19살(고등학교 3학년)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고 노래를 만들었대. 특히 식도이완불감증을 앓았던 환자였다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단다. 아픔을 딛고 일어난 견딤과 마음의 힘이 대단하잖어.
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대고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따라하는 모습이라니..... 푸하하하하~~~~ 너희들 완전 귀엽고 사랑스러웠다앙~~~~
^__________________^* |
이전글 | 2022년 9월 5일 월요일 |
---|---|
다음글 | 2022년 9월 1일 목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