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 마음을 느껴보다...

오늘은 한글 자판기(자음+모음) 글자판을 만들었어요.

이제 내가 만든 글자판으로 글자 놀이를 해볼 거예요. 폭신폭신한 모음이 용수철같이 튀어 올라올 건데... 오홍??  이야아~~ 정말 재미있겠지? 기대해도 된단다.

글자판을 다 마친 친구들은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다가가 서로 도와가며 다 완성했어요. 특히 시간이 걸려도 끝까지 마무리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어요.

또한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다가가 "내가 도와줄까?" 또는 "나 좀 도와줄래?"하며 도움을 주고, 청하는 모습은 최고란다. 둘 다 용기가 있어야 가능하거든.

그리고 이 활동을 마친 친구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즐겁게 노니며 잔치 분위기를 이루었지.

선생님은 오랫동안 잔치 분위기를 감상하며 세종대왕 마음을 헤아려 보았단다.

또한 일제강점기 역사를 훑어보았지. 하마터면 우리의 한글이 끊어질 뻔했던 아픈 역사를.... 이 한글을 살리기 위해 목숨 건 국민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글이 있는 것이야. 우리가 모르는 독립운동가들이 훨씬 많단다.

일본이 대한민국을 매우 부러워하는 영웅이 있지. 바로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란다. 이에 대한 역사 이야기는 다음에 시간 있을 때 들려줄게~~~

여러분들이 해온 어제 숙제는 "한글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해답으로 가져온 거란다. 매우 훌륭한 답이었단다. 한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 그것이 훌륭한 답!!!

** 숙제

1. 핀란드 수학 문제를 재미있게 해결하고 부모님께 채점을 받아옵시다.

*** 내일 행사

- 바로바로 체육대회~~~~

내일 재미나고 신나게 날아보자~~~ㅎㅎ

교실에서 체육활동을 위해 만들기도 하고, 만든 놀이 기구로 놀아볼 거야.

그리고 강당에서 큰 공 굴리기도 하고, 판 뒤집기도 하고... 재미있겠지이? ㅋㅋ

(선생님은 13일(금)로 알고 있었는데 다른 행사하고 착각했더라공...

얘들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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