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단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별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노는 게 제일 좋아~~~~
  • 선생님 : ^___^*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이름 *** 등록일 22.03.21 조회수 428

* 봄 나들이~~~

 

봄은 어디만큼 왔을까...

나의 봄이 어디까지 왔는지 친구들과 함께 교실 밖으로 나갔어요.

신발을 갈아 신고 운동장을 향해 갔어요.

아직 활짝 피진 않았지만 꽃봉오리가 수줍게 올라온 기대되는 꽃 백목련...!!!

음...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운동장에서 축구도 하고 그네도 타고 서로 모여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얘들아~~~ 우리는 1학년 6반인데 그네를 탈 수 있을까?"하고 양보를 부탁했어요. 그러자 "네에~~ 아가들이 타게 우리가 비켜주자."

ㅋㅋㅋㅋ~~~~ 우리가 아가들이래요. ㅎㅎㅎ~~~

그네도 타고, 철봉에 매달려보기도 했어요.

푹신한 잔디밭을 밟을 때는 보드라운 느낌에 기분이 참 좋았어요.

여기저기 풀색이 보여요. 풀빛이 초록초록~~~

그리고 장소를 정해서 이어달리기를 했어요.

힘차게 달리며 친구에게 순서를 이어주었어요. 엄~~~청 신났어요.

다음에 또, 또또, 자꾸만 하고 싶어요.

민들레꽃 나라도 만났어요. 노란 별이 내려와 앉아있는 민들레꽃!!!

봄은 민들레 나라까지 왔나 봐요.

공기도 봄빛, 하늘도 봄빛, 운동장도 봄빛... 친구들 얼굴도 봄빛이에요.

 

음... 나의 봄은 어디까지 왔을까....

 

** 숙제

- 두근두근 1학년 47쪽을 완성해봅시다.

 

*** 아이들과 함께 알림장을 읽어주세요.

숙제는 약속, 책임이라고 배웠습니다. 숙제를 다하면 책가방에 넣을 수 있도록 확인 부탁드립니다.

손목과 손가락 협응 능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어요.

오늘은 내모습 그리기, 재미있는 선 그리기 야옹이 따라 그리기, 고래가 신나는 물결선 그리기를 했어요.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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