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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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1.11.25 | 조회수 | 244 |
* 온몸으로 말하다......
3월이 생각났단다. 자기소개를 하는데 어색하고, 수줍고, 긴장되고... 어찌할 줄 모르던 9살 초입의 아이들!!! 발표한 친구에게 힘이 되는 호응도 하고, 환호성도 하고, 친절한 피드백도 담아주고... 응원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무엇보다도 작은 실수에 대한 아쉬움.... 그럼 그럼 분명히 집에서 할 때는 아주 잘했는데, 정말 자신 있었는데, 진짜 완벽한 준비였는데.... 그런데... 후회를 하고.... 집에 돌아가서도 '아... 이렇게 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너무 아쉬워,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그렇지. 누구나 다 그렇단다.
사랑하는 우리 반 아이들에게!!! 후회는 나쁜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니야.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반성이니까. 다음에 하게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 것이야. 그러니 10살이 되면 훨씬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란다.
오늘 모두 모두 애썼어~~~~ 엄~~~청 긴장했더군. ㅋㅋㅋ 반면 아주 여유롭게 자연스럽게 전하는 특파원도 있었지. 이래서 다양성이 매력 있는 것이야.
아, 그리고 0윤의 제작 2-7반을 대표하는 반가!!! 선생님 무서워 최강 최대 무서워 세상에 종말이 온다면 선생님!!! -제작 0윤
대륙별 특파원 놀이를 안 했더라면 이 노래도 없었겠지. 완전 창의적인 작품, 짱!!!
다음엔 "장기자랑"이 기다리고 있으니.... 꺄악~~~넘넘 좋아~~~
** 숙제 - 준비물 : 내일 올 때 부모님께 노란 큰 봉투 받아오기. - 오늘은 잠잘 때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평안한 마음으로 꿈나라 여행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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