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2021년 9월 2일 목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1.09.02 조회수 286

* 백일홍 꽃나무 아래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

 

너희들이 주인공 이란다.

백일홍 꽃이 한창인 지금에 잠시 바라본 너희들 모습.....

지금처럼 근심 걱정없이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을 힘껏 살아보거라.

친구들과 피구를 하면서도 비틀거리며 날아다니는 잠자리가 위태롭게 보였나보다. 잠자리를 걱정하는 걸 보니...ㅋㅋ 공 잡아야지, 잠자리도 살펴야지. ^___*

그네를 타며 바람을 즐기는 아이들도 예쁘고... 평화로운 전경에 몸이 움찔거린다.

 

산딸나무 아래를 보니.... 산딸열매가 또롱 또롱 뒹굴거리고 있다. 새빨갛게 익은 열매에 뾰족한 가시가 새침하다. 흠... 코로나 바이러스랑 닮았는걸...크하하하~~~
유럽에서는 예수님이 짊어진 십자가를 만든 나무로 알려져 신성시한대. 정원수로서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아름다운 나무라고 한다.

 

한낮에 뜨거운 햇볕은 지금 벼에게는 매우 중요하단다. 그래야 통통히 여물어서 추수할 때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우리는 우주를 모두 담은 한톨의 쌀을 귀하게 먹을 수 있는 거란다.  그래서일까... 뜨거운 햇볕을 탓하지 않는 너희들이 대견스럽다. 역쉬~~~ 어린이들은 자연을 이미 닮았다.....

 

** 숙제

1. 국어  " 시를 쓰고 + 시화~~~"

(시의 주제 : 돌아온 28인 / 콩나물 / 우리 동네 한 바퀴)

 

--- 가을이 오고 있구나...

 

 

^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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