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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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1.08.27 | 조회수 | 313 |
* 역쉬~~~ 흥을 즐길 줄 아는 아이들...
그럼그럼~~ 흥겨움, 신난다는 말은 몸을 내마음대로 움직인다는 말이지. 가슴이 두근 두근, 심장이 꽁닥꽁닥 뛰어대기에 내 몸은 거기에 박자를 맞춘다는 뜻이지. 이야아~~~ 우와아~~~ 소리지르며 마구 뛰고 움직이면 춤이란다. ㅋㅋ 방학 동안 거울 모드로 열심히 연습했으니 어느 시간이든 우리 마음껏 추어보자. 오늘 춤추는 모습.... 완전 쪼았어~~~~ 다음에도 또 또또... 추어보자. ^___*
코로나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살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 이 또한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켜야할 규칙을 생각하며 나와 상대방을 배려해야할 일이 많거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시간으로 생각하자.
폭력.... 폭력은 언제까지나 따라다니는 그림자가 되었단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른의 나이가 되었지만 초등학교 시절에 있었던 폭력 때문에 법정에서도 싸우고 있지. 즐겁고 평화롭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학생 시절을 우리는 마음껏 살아보자.
** 숙제 1. 우리 동네 둘러보기 (인터뷰를 해봅시다. 부모님 인터뷰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선생님께 카톡으로 보냅시다.) 자아, 나는야 우리 부모님 인터뷰를 하는 어린이 기자!!! (코로나 사정으로 인해 인터뷰 대상을 부모님으로 한정했습니다.) 모든 일(직업)은 반드시 필요하며 사람을 살리는 일이랍니다. 나의 부모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으며 미래에 내가 만날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만들어봅시다.
선생님 주변에서 있었던 일이란다. 한 후배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둘이는 깊게 사랑하는 사이가 된거야. 결혼을 하기 위해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로 했지. 신부쪽 부모님을 먼저 만나게 되었대. 그런데 신부 부모님이 직업이 마음에 안 든다며 반대를 한거야. 너무 위험하고 거친 직업이라 허락할 수 없다고 말이야. 흠.... 무슨 직업이냐면 소방관이었어. 축복받을거라 생각한 둘이는 실망감에 빠졌어. 하지만 현명한 신부는 부모님께 이렇게 말하며 설득했단다. "우리 집에 불이 나면 누가 와서 불을 끄고 구해줄까요? 모두 거칠고 위험한 직업이라고 여긴다면 과연 소방관은 누가 하지요? 난 이 일을 열심히 하는 이 사람을 사랑해요. 기꺼이 받아주세요." 그후로 어떻게 되었느냐면 결혼해서 자녀를 셋 낳았고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며 잘 살고 있단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하지. 편견을 가지고 생각하면 기우는 쪽은 반드시 있단다. 오늘 배운 멋과 패션의 나라 프랑스 문화, 화려한 베르사이유 궁전을 생각해보면 질병과 전염병으로 가득했던 역사는 더러움, 지저분함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지.
*** 새로운 월요일에 새로운 즐거움으로 시작해보자. 장맛비가 하늘을 가렸지만 그래도 우리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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