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이 세상에 놀기 위해 왔지.... 아오~~~ 좋다 좋아~~~

넓디 넓은 강당이 모두 우리의 것이었어. ㅋㅋ~

수건 돌리기 놀이, 쥐와 고양이 놀이, 피구 게임, 이어달리기로 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러한 놀이를 처음 만난 친구들도 있어서 선생님은 더욱 좋았단다.

놀이에 집중하는 모습, 마구 마구 웃는 모습, 설레고 두근거리는 모습들을 보며 선생님은 엄청 행복했거든... ^___*

1교시부터 체육 활동을 땀에 젖으며 씐나게 하는 반.... 우리 7반이지.

이제는 강당에 가면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하는 것을 보면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이만큼 성장했구나.... 하면서도 헤어짐을 생각하기도 한단다.

잘 놀 줄 아는 어린이가 웃음도 많고, 감정도 풍부하고, 배려심도 많단다.

우리 놀 줄 아는 고수가 되어보자. ㅎㅎㅎ~~~

** 숙제

1.  수학 - 1단원 네 자리 수

1) 우리 집 자동차 번호(끝에 네 자리 수를 써봅시다)

2) 우리 가족이 태어난 해를 써봅시다.

3) 우리 가족 핸드폰 번호 끝에 네 자리 수를 써봅시다.

4)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써봅시다.

5) 우리나라 산 중에서 1000m가 넘는 산을 10개 이상 써봅시다.

예)-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 1950m 이렇게 쓰면 됩니다.

여러분이 해온 숙제로 내일 수학 수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시화 숙제를 안 해온 친구 3명 내일까지 완성합시다.

*** 오늘 선생님 귀에 지금도 들리는 말~~~
관0가 그랬지. "선생님이 더 설레시는 것 같은데요."

관0야~~~ 이런 말을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하는데 얼마나 흐뭇하던지....

오늘 선생님은 설렜어. 가을책에 나오는 우리 동네 한 바퀴 작품을 모두 했잖어.

알록달록 가을색으로 수놓은 작품을 보며....

'그래, 미래에 너희들 집을 지을 땐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집을 지으렴~!'

흘러나온 기도였단다.

내일도 건강한 웃음을 장착하고 만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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