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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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
내가 만난 여름을 관찰했지. 초록초록한 여름 나뭇잎이 교실에 도착했을 때... 여름을 가져온 9살 아이들~~~ 누군가는 혹시 놓고 왔을 친구를 위해 여유있게 나뭇잎을 준비하기도 했지. ㅎ~ 참 예쁜 마음이야. 식물도 우리와 똑같단다.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관이 우리의 혈관과 같거든. 우리가 오늘 했던 공부는 수학에서 "선대칭 도형", 미술에서 "데칼코마니"라고 하는 거야. 수학이 이처럼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포함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그리고 ..... 다양한 식물의 모습을 반절 자르고 나머지 반을 "있는 그대로" 그려준 것은 관찰력이 훌륭하다는 것이야. 다음 상상의 나래를 펴고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한 우리 반 친구들에게 힘찬 박수를~~~~~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 비록 말썽꾸러기, 개구쟁이 짓을 한다해도.... 풉~~~ ^___*
** 숙제 1) 배움성장 "두드림 공책" --- 57쪽 "플라스틱 섬"을 읽고 느낀 점과 나의 다짐을 써 봅시다. (그림책이 없다면 유투브 "플라스틱 섬"을 검색하세요.) --- 71쪽 행복학급동아리 우리 반 행복학급 이름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에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들려준 음악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음악을 쓰세요. 그리고 그 까닭을 쓰고, 그림도 그려서 써 봅시다.(음악 제목 + 까닭 +그림 설명)
*** 벌써 여름방학하는 7월이라니.... 정말 시간이 빠르구나!!!..... 너희들이 집으로 돌아간 빈 자리지만 아직도 웅성웅성~ 낄낄, 깔깔, 까르륵~~ 누군가 외쳐부르는 소리, 2학년 7반 얼음!!!, 선생님 땡! 해주세요~~ 등등 .... 벌써 아쉬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을 보니....여름이 되었구나.
휴일 동안 푹~~쉬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여름 나뭇잎으로 꾸며진 우리 반이 "여름 숲"이라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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