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1.05.24 조회수 322

* 건물주라....ㅎㅎ

 

선생님은 그저 웃고 말았다.

"선생님 우리가 만드는 이 집은 건물주가 우리 맞지요?~~"

" 헉... 그럼그럼, 그렇지..." 현실적이고 야무진 물음에 웃음이 나왔다는 것!!!

 

교실에 들어서는 여러분들 모습은 대단했다. 세상에나.... 집에 있는 짐을 가져오는 줄 알았지. ㅋㅋ~~

역쉬~~~ 우리 반은 상상력이 먼저 앞서나보다.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집을 만들자고 했지만... 결국은 대부분 오즈의 마법사에서 회오리 바람에 날아가는 집을 생각하게 했었지. ㅋㅋㅋ~~~

그래도 얼마나 재잘재잘 거리며 재미나게 건축을 하던지....

선생님은 매우 가슴 뿌듯했단다.

오늘 건축을 정리하자면 건축 안에는 이야기가 들어있어야하고, 과학이 있고, 수학이 들어있단다. 이미 여러분들은 건축물에 개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까...

바닥과 벽지를 먼저 붙이고 가구가 들어가야는데, 아... 이걸 몰랐네!!! ㅎㅎ~

이러면서 배우는 것이야. 차례, 질서, 순서는 건축에도 있거든.

우리가 국어 6단원에서 배워야 공부가 바로 시간의 순서란다. 건축도 시간의 순서가 있음을 알았으니, 처음엔 설계를 하고, 다음엔 바닥, 천장, 벽지를 바르고 가구를 들여놓고, 제일 나중에 외장을 꾸미면 우리의 건축은 마무리를 하는 것이란다.

 

** 숙제

1) 국어- 6.차례대로 말해요

시간을 뜻하는 낱말을 마음껏 써보세요.(123쪽에 써봅시다.)

(예 - 아침, 올해, 옛날... 등등)

내일 발표를 해보겠으니 많이많이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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