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선생님이 좋아하는 말이야. ㅋ~

계절마다 마주하는 꽃들, 그리고 들꽃, 야생화, 산 위에 또는 깊은 산 속에 피어나는 꽃들을 바라본 적이 있겠지?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자기 혼자 힘껏 피어난 꽃을 보면 마음이 숙연해지지.

그 대견스러움에 가만히 무릎을 구부리며 낮은 자세로 이름 모를 꽃들을 시간도 모른 채 바라보던 때...

내가 불만을 느껴 내 원하는 것을 차지하면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때면 이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덜어내거든.

우리 반 친구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세워졌던 마음의 날이 낭창낭창~^ ^

 

** 숙제

- 오늘 찰흙으로 "이런 집 저런 집"을 배우며 내가 생각하고 있던 집에 대해~~

우와~~ 와아~~~하며 세상엔 별의 별 집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

물을 섞어 적당한 반죽으로 나만의 집을 세웠지. 다들 참 잘했어~~~

토기장이가 되어 손에 든 진흙으로 뭔가를 빚는다는 것....

 

-- 오늘 진흙으로 집을 빚을 때 내 손 안에서 진흙의 느낌은 어떠했을까?...

자기 느낌을 써봅시다. 그리고 그림도 그려오세요~~~

 

 

^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