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1.05.11 조회수 319

* 해갈~~~

 

고대하던 비가 내려 가뭄을 벗어나게 되는 상태란다.

메마르고, 건조하면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화재... 산불은 봄에 걱정거리 중 하나지.

물기 없는 나뭇가지들끼리 부벼대다보면 열이 나고, 뜨거워져 불이 나거든.

자연은 참 신기하지... 자기들끼리 알아서 다 하니까 말이야.  

아침엔 마치 여름 소나기 구름처럼 검고 무겁게 퍼진 구름이 세상을 뒤덮은 것처럼 느껴졌거든. 어두컴컴한 아침에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보며, '우리 반 아이들은 이불 속에서 꿈틀대고 있겠군.'하고 생각했지. ㅎㅎ~

이 비가 지나고 나면 파릇파릇 새싹들이 푸릇푸릇한 진한 이파리색으로 변하겠구나. 그리고 우리 반 친구들도 무럭무럭 자라겠지. 빗방울을 머금은 나무처럼!!!

 

**숙제

1) 수학 - 스스로 수학(2)번 20쪽~21쪽을 풀어봅시다.

2) 국어 - 어제와 똑같아요. 문장으로 완성해봅시다.

-  마치고(문장 1개) / 맞히고(문장 1개)

-  이따가(문장 1개) / 있다가(문장 1개)

-  느리다(문장 1개) / 늘이다(문장 1개)

-  깁다(문장 1개)  / 깊다(문장 1개)

오늘 국어 숙제를 훑어보니 아주아주 잘했어요~~~

나의 경험, 나만의 문장이 생생해서 읽는데 기분이 좋았다는... ㅋㅋ~

오늘도 곰곰 생각을 하며 해봅시다.

아참, 수학 받아올림, 받아내림을 어려워하던 친구들이 척척 풀어내니 선생님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를걸~~~~ 하하하~~ 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이제 우리 반은 연산을 척척 잘 풀어내는 박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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