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 소속감...

 

오늘은 우리 모두 날씨 예보를 해주는 기상케스터가 되었지. 우와아~~~
3월에 자기소개하던 때를 생각해보니 엄~~~~청 성장한거야. 또렷한 발음, 큰 목소리... 혹시~~~ 아쉬움이 남아 다시하고 싶으면 선생님께 부탁하기!!!

어쩌면 미래에 아나운서, MC, 앵커, 기상캐스터가 분명히 나오겠구나...하는 느낌을 받았거든.

다 끝난 다음 "선생님도 하세요~~~~~" '오홍??~~~'

선생님까지 시켜주다니.... 순간 긴장도 되고, 그리고 가슴도 두근두근 콩콩~~ㅋ~

왜냐하면 '아.... 나도 2학년 7반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지.

소속감이란 이런 것이란다. 내가 어딘가에 속해있고 그 안에 살고 있다는 뜻이지.

이것은 공동체라고도 말하지.

 

** 숙제

1)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58쪽~61쪽까지 3번 읽어봅시다. 다음에 받아쓰기 준비하는 쪽입니다.)

2) 수학

- 두부로 다각형 만들기(부드러운 두부로 내가 원하는 다각형을 칼로 잘라봅시다.

칼은 케잌 자를 때 칼도 되고, 과일 깎는 칼도 됩니다.)

- 먼저 두부로 다각형을 만드는 모습 1장, 다각형 완성된 사진 1장 모두 2장을 우리 반 단체 카톡방에 올려주세요~

 

*** 얘들아~~~안녕~~~~ 난 땡이야. 꽁이랑 울라프랑 사이좋게 지내는 땡이!

나는 오늘 건0를 소개하려고 해.

음... 건0는 키가 크고, 피구하는 것을 좋아해. 특히 관찰력, 탐구력이 훌륭한 친구야. 과학적인 지식이 풍부하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때 차근차근 느리게 말하지. 그런데 들어보면 짧게 말하는데 그 안에 말뜻이 다 들어있어. 이런 말을 요약해서 한다고 하지.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을 받고 올챙이가 있는 연못으로 달려가지. 그리고 빗방울이 연못 물이랑 만나서 동그란 무늬를 만드는 것, 올챙이 성장 과정, 올챙이 움직임을 몰입해서 바라보거든. 그 모습이 참 대단해. 건0는 과학이 참 재미있대. 그래서 우주에 대한 것도 많이 알고 있더라고. 아직 건0랑 놀아본 적이 없다면 올챙이, 개구리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봐. 재미있을거야~~~~

 

점심 시간에 선생님 우산까지 준비하고 기다려준 나0아~ 감사해~~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그리고 뒹굴며 미끄럼타는 빗방울이 참 좋았단다. 어느새 세0이도 함께 있었지.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비를 만날 수 있어 좋더라.

봄비라고 한단다... 이 비 그치면 봄이 도착하나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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