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1년 4월 8일 목요일

* 세계시민 수업...

 

지구, 세계에 대해서 외부 강사님께 수업을 들었지.

우리 반 친구들 수준이 대단하다고 칭찬하시더라. 질문도 훌륭하고, 대답하는 친구들도 매우 적극적이고, 말도 참 예쁘게 하는 7반이라며 감탄하셨어.

선생님은 매우 자랑스러웠지. '아...우리 반 아이들이 이렇게 성장하고 있구나!'

함께 수업 시간을 지켜보며 격조있는 말하기를 할 때 어깨 으쓱으쓱~~최고!!!

아프리카 아이샤 소녀를 생각해봐. 우리들 같은 또래 친구들이 물 부족으로 목숨을 건 물 긷기를 하며 생활하고 있단다. 여기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더 많이 나누어보도록 하자. 대륙과 대양에 대해서도 우와아~~~ 완전 깜짝 놀랬잖어~bb

 

** 숙제

1) 국어 (감정 단어를 넣어봅시다. 내가 경험했던 일을 떠올리며 그림+글씨)

이 활동지는 곰곰이 생각해보고 합시다. 선생님은 이런 감정에 대한 표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우리 생활과 깊이 관련되어 있고, 선생님과 친구랑 관계를 맺을 때 중요해요.

2) 봄(봄 날씨는 변덕쟁이야~~ㅋㅋ)

선생님 어린 시절과는 상황이 많이 변했어.... ㅠㅠ

황사는 대학시절에 알게 되었고, 미세먼지는 불과 몇 년전이거든.

이렇게 지구는 몸살을 하고 있고.... 끙끙 앓는 소리가 들려오는구나....

 

*** 얘들아~~ 안녕? 난 너희들이 화장실 갈 때 빈자리를 지켜주는 친구 꽁이야.

어제 선생님께서 서0이를 소개할 때 나도 하고 싶다고 졸라댔어.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흔쾌히 허락하셨어. 나 잘했지?~~ㅋㅋ

나는 친구 오연0을 소개하고 싶어. 연0이는 마음이 빨리 성숙하는 친구야. 벚꽃 그림을 그릴 때 완성한 작품을 보고... 우와아~~~이렇게 섬세하다니...굉장했어.

그런데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정말 대단해. 세월이 흐르는 것을 보는 친구야. 이런 표현을 9살 소년이 하다니... 얼굴은 점잖게 생겼는데 피구할 때는 완전 피구왕 통키같아. 청소년이 하듯이 공겨과 수비를 엄청나게 잘해. 그리고 색감도 뛰어나서 선생님께 칭찬을 많이 받지. 나도 연0이를 보면 참 부러워. 난 얼굴이랑 머리가 엄청 크거든. 팔 다리는 매우 짧고... 하지만 그래도 난 내가 좋아. 왜냐하면 우리 7반 친구들 빈자리를 지켜줄 때 그 온기도 좋고, 그 시간도 참 좋거든.

니들이 집에 가고 나면 난 땡이랑 울라프랑 하루 종일 있었던 이야기를 나눠.

말하자면 "너희들을 지켜보고 있드아아아~~~~하하하~~ 건강하게 내일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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