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반

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4명 / 여 13명

2021년 4월 7일 수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1.04.07 조회수 362

* 감기야~~ 우리 7반이 나가신다~~~ 물럿거랏!!! ㅋ~

 

감기...

요즘 목감기, 코감기, 몸살로 인해 소아과에 어린이 환자들이 엄청 많다는구나.

환절기...

계절이 자리를 내주고, 자리를 잡느라 혼선이 빚어지나보다. 우리 반 친구들도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자리잡느라 이리 저리 흔들리는 것과 똑같단다.

특히 "꽃샘추위".... 이름은 참 예쁜데....

겨울이 봄에게 자리를 내주려는데 예쁜 꽃망울들이 터지는 걸 보며 시샘하는 거라고 해. 질투하는 거란다. 자연도 이렇게 질투하고 시샘도 하고 욕심도 부리는구나.

아하~~~!!! 우리랑 똑 닮았네. 그래서 봄 날씨는 변덕쟁이~~~ 겨울이랑 서로 엎치락뒤치락거리느라 날씨도 그네를 타나보다.

어쩌면 .... 겨울도 꽃구경을 오래하고 싶은건가?? ...ㅋㅋ~

 

** 숙제

1) 수익(26쪽~29쪽 오늘 친구랑 함께 놀이해본 "칠교"를 생각하며 풀어봅시다.

중국으로부터 유래된 칠교... 참 신기하고 재미있지?

도형을 이용해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놀이가 말이지.

2) 봄(통합)98쪽 "봄 날씨를 알려요"

흠.... 자, 우리가 날씨를 미리 알려주는 기상캐스터가 되어볼까? ㅎㅎ~

내가 만약 기상캐스터라면 .... 나는 내일의 날씨를 어떻게 알려줄까???

선생님이 나누어준 일기예보 활동지에 적당한 말을 써넣고 연습해봅시다.

내일은 우리 모두가 기상캐스터(날씨를 미리 예고해주는 사람)~~~~

 

*** 우리 반 서0이를 소개할게요. 푸훗~~~

유난히 키가 큰 모습에 4학년이어도 되겠다 싶었어. 차분한 분위기에 깊은 눈빛을 가지고 있었거든. 탐색전이 필요했던 친구... 우리 반 분위기를 알아차린 후 남학생 여학생 판단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할 땐 늘 함께하지. 그리고 두루두루 친절하고 다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선생님에게 엄~~~청난 힘을 주거든. 긴 다리로 걸음을 걸을 땐 자꾸만 눈길이 머물지. 근데 어제 알록달록한 레깅스를 신고 걷는데 맵시 있는 기린같았어. ㅎㅎㅎ~~~(이렇게 표현해도 되겠쥥~^___*)

어제 콜드 플레이 노래 제목을 유일하게 기억하며 대답해준 친구...

Fix You~~~ 선생님은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치유받는 기분이었거든.

아직도 여운이 남는걸 보면 음악이란 참 대단해... 선생님이 서0이에게 감사해~~

 

__ 독도는 우리 땅(독도걸스 플레시 몹을 배워봅시다.)

오늘 얼마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던지.... 완전 감동감동~~~

다음에도 소화가 잘 되도록 노래를 재미있게 열심히 불러보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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