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6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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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모른 척 뛰어넘는 것도 좋아~~~
하나의 계절 속에 두 개의 계절이 있을 때를 "환절기"하고 해. 요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널뛰기를 하지.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까?!... 고민이 되기도 하지. 우리가 알고 있는 "가디건, 스웨터"는 이러한 환절기를 통해서 발달한 옷이란다. 아하~~~ 그렇구나... 참 재미있지?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은 여러가지 방면에서 고민, 연구, 탐구를 하며 발전을 하거든. 선생님은 우리나라에 4계절이 있다는 게 정말정말 좋아. 왜냐하면 매일 아침 기분에 따라 옷을 바꿔 입고 기분을 낼 수 있으니까...풉~ 점점 4계절에서 봄이랑 가을이 짧아지고 있는데.... 아아~~ 넘 슬퍼어~~~ㅠㅠ 목감기, 코감기, 몸살 기운에 겁은 좀 먹었지만 모른 척 넘어가야징~ 했는데 ... 역쉬~ 그러길 잘했어. 너희들의 fix you!~
** 숙제 국어 1) 3단원 마음을 나누어요~ 마음을 나타내는 말(감정 단어)을 10가지 이상 써봅시다. 예) 즐거워요- 친구랑 함께 하는 줄넘기 놀이는 즐거워요. 2) 52쪽~55쪽까지 3번 읽어봅시다.
*** 알림사항 및 준비물 - 햇살이 짜잔~~하고 움직이기 좋은 날에는 점심을 먹고 줄넘기를 해봅시다. 줄넘기 가져오기~~내일은 긴 줄넘기로 "꼬마야 꼬마야"도 뛰어보장.ㅋ~
-- 오늘 부탁했던 노래 제목을 올려봅니다. 1)아쿠아 (around the world- 어라운드 더 월드) 2)콜드플레이(fix you / 비바라 비다)
**** 친구사랑주간!!! 우리는 오늘 콜드플레이(cold play) 픽스 유(fix you)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봤지. "치유,치료".... 선생님은 이 말을 들으면 아픈 상처에 푹신하고 포근한 "붕대"를 감아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래서 상담이라는 사무적인 말보다 "붕대 클럽"이라는 말을 사용한단다. "내가 당신을 치유해 줄게요~!!!" 얼마나 포근하고 감동적인지.... 가족끼리도 이렇게 살아가는 거란다. 우리는 겨우 9살인걸요???.... 그래도 충분해. 살색이라는 말은 인종차별이라며 살구색으로 바꿀 수 있었던 것도 우리나라 초등학교 어린 아이들이었고,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교차로에 신호등, 횡단보도를 생각해 낸 것도 미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었단다. 우리들 마음에는 거인이 살고 있단다. 그러니 여러분들 마음 안에 살고 있는 거인을 일으켜 세워보길.... 우리 반 친구들도 1년 동안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이런 저런 일로 감정이 많이 섞여질 거란다. 그 안에서 치유가 꼭 필요할 때는 "붕대클럽을 원합니다!!! "하고 서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오늘 선생님 몸상태는 점점 회복으로 가고 있다는 것~~~ 흠.... 이래저래 우리 반 친구들 덕분에 치유되고 있는 중~~~ "Fix You"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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