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어른들의 표정을 읽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표정을 읽습니다.
마치 농부가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듯이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을 잘 압니다.
분위기, 습관, 결점 등을...
어린이는 그것을 능숙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친절함을 느끼고, 거짓을 알아차리고,
어떤 것이 엉터리인지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 해 동안 그것을 관찰하고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2021년 4월 2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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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1.04.02 | 조회수 | 395 |
* 우리는 순간에 일어날 일도 예측할 수가 없다는 것.... 그래서 오늘이라는 시간이 더욱 감사하다....
보통 때처럼 들뜬 금요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웅0이가 발목을 접찔려 불편한 다리로 학교에 왔고, 다0이가 감기 증상이 있어 보건실에 갔고, 그리고 끝나는 시간에 지0이가 코피가 났고.... 아~~ㅠㅠ 환절기에 우리 몸은 따뜻한 봄에 적응하느라 아프기도 한단다. 웅0이가 교실에서 나갈 때 모두 걱정해주며 "잘 다녀와~~, 아프지마~~"하며 격려해줄 때 선생님 가슴이 포근한 봄이 온 마음이었단다. 참 좋더라~~~ 그나마 이정도여서 감사하다. 건강하거라~~~
** 숙제(핀란드 수학) 우리가 배웠던 평면도형에 대한 문제입니다. 주어진 선분을 따라 그리면 지난번처럼 멋진 모양이 나오겠지? ㅋㅋ~ 그때는 별모양이었는데 이번엔 뭐가 나올까?....
*** 오늘은 세상을 혼자서만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배웠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할 때,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그래서 친구들하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적기도 했지. 그래, 얘들아~~~ 이렇게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거란다. 옹기종기 만나 친한 친구를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란... 감동감동~~~
주말엔 건강한 몸으로 생활하고 다음주에도 힘차게 재미나게 시작해보자!!! 선생님이 주문을 걸어본다. 수리수리 마수리, 아브라카다브라 아프지 마랏!!!! 명령이닷!!!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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