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마당을 나온 암탉...."

 

 어제와 비슷한 느낌이 있는 영화였지. 마당을 나와야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도전정신, 진취력, 나를 뛰어넘는 용기를 스스로 키워서 마당 탈출~~~

어른을 위한 동화, 성장 동화라고 하지.

선생님은 먹먹한 가슴으로 얼마나 울면서 읽었는지 모른단다.

성장에는 아픔, 슬픔, 고통, 통증이 있단다. 하지만 꼭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

영화보는 동안 긴장감, 웃음, 슬픔, 힘찬 응원, 화남 등등.... 많은 것들이 섞여 있던걸...ㅋ~

주인공 잎싹이...

입양 아들 초록이를 지극정성으로 키워내는 엄마의 마음.... 끝까지 초록이를 믿으며 응원해주는 모습은 우리들 엄마란다....

기꺼이 아기 족제비들의 먹이가 되길 청하는 잎싹이 마음을 지금은 잘 모르겠지.

9살 어린이 눈빛으로 받아들인 그릇은 얼마만큼일까.... 궁금하군~~ㅎㅎㅎ

 

- 숙제

1.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고....

 

- 나는 잎싹이에게 어떤 응원을 해주고 싶은지!!!

- 초록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내가 만약 아기 족제비들을 키워야만 하는 아빠 족제비라면...

- 그리고... 내 마음에 무엇이 들어왔을까요!!!

 

위의 4가지를 비망록에 써봅시다. 그리고 어제 숙제까지 월요일에 보도록 하겠어요.

 

건강한 주말을 잘 보내고 월요일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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