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8일 월요일(짝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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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 오늘은 짝수 번호와 만나는 날이었지. 아침에 하*이가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홀수 번호랑 갔다는 비밀의 숲은 어디에 있어요? 우리는 언제가요?" '이크....~ 맞다. 깜박 잊고 있었다...' 하*이 덕분에 가을 가방 꾸미기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와아~~~ 시원해~~~ 가을이라 바람이 시원하다~~" 여기저기 좋아하는 소리가 들렸다. 선생님도 가을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마저 상쾌하더라. 그리고 드디어 "비밀의 숲"을 들어갔고, 와아~~~ 땅에 떨어진 도토리, 상수리를 보니 기분 완전 좋아~~~~ㅎㅎㅎ 지난 번에는 못 봤던 거였는데... 그런 다음, 이왕 나온 김에 LX 작은 연못으로 향했다. 곱디 고운 수련을 보기 위해서다. 여기저기 수련이 동동 떠 있는데 수줍어서인지 얼굴만 내밀고 바람을 느끼는 모습이 참 여유롭다. 모네의 작은 연못이 떠올랐다. 교실로 돌아오는 길에 태*의 높다란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야아~~~?" "선생님, 여기 도마뱀이 있어요~~~" 설마...하고 갔는데... 정말 가을 풀잎색으로 보호색을 갖춘 가느다랗고 날쌘 도마뱀이 있었다. 일광욕을 하러 나왔나보다. 더운 나라에서는 도마뱀을 보면 행운이 온다는 말이 있대. 오늘 우리 반 친구들은 태* 덕분에 행운이 오겠구나~~~~ㅎㅎㅎ
* 과제 1) 수학 - 문장제 문제와 핀란드 수학 이제는 주욱 훑어보고 "쉬운 문제다~~~"라는 말도 할 줄 아네. 그럼그럼~~~ 이제는 쉽게 느껴질거야. ㅎㅎ~ 2) 국어 - 추석에 있었던 일(인상 깊었던 일처럼 그림을 그리고 쓰면 됩니다.) 3) 가을 - 세계 명화에 나만의 작품 만들기 (가을 색을 선택하여 가을 분위기로 만들어봅시다.)
* 웃음이 풍성한 추석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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