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0년 7월 24일 금요일

* "끼"....

 남달리 두드러지는 성향이나 성격, 예술에 대한 재능이나 소질이 뛰어남, 내가 가장 잘하는 재주.


오늘 우리 반은 자기 재능을 드러내는 장기(끼)자랑 시간을 갖었지. ㅋㅋ~~

역쉬~~~

처음엔 긴장, 떨림, 겁남... 등등  심장 뛰는 소리가 두둥, 두둥, 콩콩콩.... 들리는듯 했지. 하하하~~~

피아노 연주, 절도 있는 검도, 태권도 군무, 림보, 유연성 뽐내기, 애국가, 쌍절곤, 옆으로 덤블링, 윗몸 일으키기, 줄넘기, 발레 등등

아.... 또 뭐가 있었더라~~ 생각이 잘 안난다아~~ 2학기 때는 더욱 더 거하게 한 판 놀아보겠쥐? ^___*

그리고...

"아무 노래" 춤을 추려고 했는데.... 장기자랑을 더 하고 싶다고 했지. 얼마나 열 올리며 부탁을 하던지...

결국 끼 자랑을 더 했지. 선생님은 장기자랑을 아쉬워하는 모습이 엄~~청 좋았단다.

그럼그럼~~ 무대는 만들어 줬을 때 마음껏, 힘껏 자랑해야지. ㅎㅎ~~

엄청나게 손을 흔들어대며 불이 붙었더구만~~~~ㅋㅋ

혹쉬.... 아쉬움 남는 친구들은 2학기를 준비하시라~~~~~~알았쥐이~~~~

그리고 "아무 노래" 아쉬워 했던 친구들... 그래, 월요일에 시원하게 보여주길~~~


*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동요 "작은 연못(양희은)"

선생님이 좋아하는 노래여서 우리 반 친구들과 더 공유하고 싶었단다.

맑은 물을 닮은 노래야.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생활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의미있는 노래란다.

피아노 잘 치는 친구들에게 부탁할게. 이 곡을 연습해주라. 피아노에 맞춰 우리 반 함께 불러보게. 


* 준비

- 월요일엔 기필코, 반드시, 기어이, 꼭 "아무 노래" 춤을 짝과 함께 할거얌. 그러니 모두 외워서 마음껏

끼자랑을 할 수 있도록 하자. 선생님도 열심히 연습할꼬얌~~

아참,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해보는 것도 좋겠는걸. 즐거운 운동이 될거니까.... ㅎㅎ


* 숙제

- 오늘 "장기자랑"이 있던 날....

어떤 기분이었는지 자신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일기(글+그림)를 써봅시다.

(있던 사실을 쓰라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느낌, 감정"을 넣어서 써보세요.

부모님께서는 먼저 봐주시고 느낌, 감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연일 계속 내리는 비... 우리나라는 이런 기간을 "장마"라고 하지.

많은 비로 물난리가 난 곳도 있어 안타깝구나.... 강한 바람이 불 때면 집안에서 아늑하게 행복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일엔 건강하고 씐나는 시간을 갖으렴~~~~

선생님은 오늘을 통해서 우리 8반 친구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음을 수줍게 고백한당~~ㅋㅋ

이 악동이 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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