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8반

"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6명 / 여 13명

2020년 7월 6일 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0.07.06 조회수 133

* 어쩔 수 없이 .....

 

  8반 친구들에게!!!

월요일... 학교 오느라 이불 속에서 나올 때 쫌... 힘들지? ㅋㅋ 집에서 쉬고 싶고... 그 마음 알지 알지.

학교... 늘 재미있는 것도 아니지. 어느 때는 재미있고, 어느 때는 지루하고, 또 어느 날은 힘 빠지고...

수업 시간도 어느 때는 재미있고, 어느 때는 심드렁하니 재미도 없고, 나가서 놀고 싶고...

그런데.... 선생님도 니들이랑 똑같은 마음이야. ㅋㅋ~

얘들아~~ 세상에는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것들이 반드시 있단다. 반드시!!!

우리는 그것을 배우고 몸에 익히기 위해 학교생활을 한단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야.

말하자면 생활의 질서와 규칙을 배우는 것이야. 서로가 편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지.

 

오늘 하루 "어쩔 수 없이"해야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아주 잘 해냈어.

그래서 내일은 재미난 활동을 하려고해. 기대하고 와도 좋아~~~~

 

* 숙제

1) 수학 익힘책(70쪽~71쪽)

오늘 "어림하기"를 했는데 나의 관찰력, 눈썰미가 어느 정도 예리한지 스스로 알아봅시다.

먼저 어림하기를 한 다음에 접이자로 직접 재보는 겁니다.

2) 우리는 신발은 반드시 신고 다녀야 합니다. 왜냐하면 발을 보호해야 하니까요.

여기에서 적어도 나의 발 크기는 알아야 하겠지요? 운동화, 실내화, 구두, 샌들, 장화 등등....

내 발 길이는 몇 cm인지 알아봅시다. 자, 숙제를 내겠습니다.

"9살 비망록"에 연필 또는 색연필로 내 발 모양을 따라 그려보세요. 그리고 길이를 재어 봅시다.

-**** 그리고 수학 연산문제는 내일 하도록 합시다. 월요일인데 숙제가 너무 많~~~어. ㅋㅋ)

 

* 준비물

- 내일부터는 "국어 2-1 나" 교과서를 준비합시다.

- 친구들에게 설명할 나만의 물건(작은 것)을 가져옵시다.(게임을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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