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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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직접 해본 분리 수거...
그동안 쌓여있던 쓰레기를 분류하여 우리 반 모두 분리수거함을 향해 달려달려~~~ 오아아~~~ 역쉬 우리 반 친구들은 쓰레기 버리기, 청소, 자기 주변 정리하기를 매우매우 잘하지~~~ 서로서로 도우려는 마음이 빛나는 하루였지. 왕*이가 글자를 익히도록 칠판에 다닥다닥 붙어 글자를 알려주고, 써보도록 함께 하는 모습.... 깊은 감동이란다. 이러니 성장하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 하하하~~~ 펼쳐놓은 물건들이랑 헤어지기 아쉬워 좀더 두겠다는 친구들 마음도 존중받고, 지금 처리하겠다는 친구들 마음도 존중받고... 참 좋구나~~~ 다음에도 쓰레기 분리수거는 우리 반 모두 함께 하자~~~
아주 잠깐 우리 학교 작은 연못에 가서 통통한 올챙이며 무당벌레, 메뚜기, 벌도 만났지. 뜨거운 햇볕이지만 그네와 철봉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은 힘이 솟았단다. * 시간에 맞춰 차례대로 써본 일기도 훌륭하고... 시간을 나타내는 낱말이 무엇인지 들으며 받아적는 모습도 훌륭하고.... 붙임딱지로 활동지를 모두 해결하는 자잘자잘한 모습도 사랑스럽고.... 내일은 더 재미있고 창의적인 놀잇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단다. ㅋㅋ~~~
* 숙제 - 수학 연산 덧셈, 뺄셈에 대한 문제를 나누어 주었어요. 양을 줄였으니 집중해서 차분하게 풀어봅시다.
* 영국의 틸리 소녀(10세) - 2004년 푸켓 휴양지에서 일어났던 쓰나미.... 10세 소녀 틸리는 학교 지리수업에서 배웠던 공부를 떠올리며 1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지. 물론 틸리의 말에 귀기울여주며 존중했던 틸리 아빠에게서 선생님은 더 깊은 감동을 받았단다. 생명을 살리는 재난수업, 재난예방활동은 언제 어디서라도 일어날 수 있는 것임을 기억하자.
* 내일이 벌써 금요일이구나. 황금같은 시간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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