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8반

"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6명 / 여 13명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0.06.26 조회수 162

* 영웅에게... 6.25 전쟁 70년 후

 

 16살 소년이 나라를 위해 총을 들다니....

죽음을 앞두고 어머니께 쓴 편지가 죽은 소년의 주머니에서 나왔다.

전쟁은 왜 하냐고...

타는 듯한 햇볕아래서 고향의 시리도록 차가운 샘물을 들이키고 싶다는 간절한 그리움~
죽음을 생각하니 너무 두렵고 무서웠지만, 그것보다 어머니와 가족을 볼 수 없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고... 어머니께 편지를 쓰는 동안 마음이 안정되었다는 매우 슬픈 편지였다.

가슴이 먹먹하다. 푸른 하늘, 하얀 구름이 저리도 평온한데....

평화로운 나라에서 너희들이 마음껏 자유롭게 자라면 좋겠구나.....

 

* 숙제

- 수학 덧셈, 뺄셈 문제지를 풀어봅시다.(월요일에 꼭 가져오기)

- 국어활동 3단원 마음의 색깔(20쪽~30쪽)을 5번 이상 읽어봅시다.

조건(1.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생각하며 읽을 것.

      2.  어절을 띄어 읽을 것.

       예) -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고 거슬릴 때

            가 있지. --->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고 거슬릴 때가 있지.

            - 놀이터에서 함께 놀던 친구가 내 장난

              감을 망가뜨렸다면? ---> 놀이텅에서 함께 놀던 친구가 내 장난감을 망가뜨렸다면?

            - 용서하고 포근하게 안아

              줄 수도 있지. ---> 용서하고 포근하게 안아줄 수도 있지.

이렇게 어절로 띄어 읽을 때 "읽을 줄 안다."라고 하는 겁니다.

 

* 준비물

- 접이식 자(수학 활동지가 있습니다.)

 

* 불볕 더위가 찾아온 주말에 건강하게 휴식을 취하고, 월요일에 건강한 웃음으로 만납시다~~~

참, 월요일에 우리는 화재와 가정에 소화기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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