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8반

"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너와 나 영혼의 무게는 같다...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6명 / 여 13명

2020년 6월 3일 수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20.06.03 조회수 225

* 오호~ 2학년 8반 ~~감동감동감동~~~~이어라!!!

 

  그래... 제대로 된 힘이란 오늘처럼 그렇게 보여주는거란다. 이야아~~~

선생님은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르며 감동이거든.... ^____^*

우리 반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힘이 모여 엄청나게 커다란 힘을 보여줬지. 아~~ 좋아라~~~

 

 우리 모두는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캐스터가 되었지. 처음 물꼬 역할을 해준 민*~~

민*야~ 처음 문 열어주는 역할이란 강한 용기가 필요하단다. 오늘 아주 멋졌어.

또한 우리 반에 마이크를 이마에 달고 나타난 유니콘!!!  주* 유니콘~~ 푸하하하하~~~

의자에 앉아만 있으려니 무기력함도 보여주던 주*이가 드디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ㅋㅋ

우리 반을 웃음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창의력 짱!!! 8반 분위기에 기대가 뿜뿜~~~

게다가 기상캐스터를 찍겠다고 우루루 달려나온 카메라맨들!!! 역쉬~~~~

이렇게 자유스럽고 창의적인 우리 8반 친구들 매력에 퐁당 빠진 선생님...

"8반 친구들아~~~ 사랑해~~~~"

 

 국어 작품활동 시간은 "개인+협력"하는 시간이었어요. 오와아~~~~

얼마나 서로서로 도와주며 여유있게 하는지... 그리고 자꾸만 창의적인 생각들이 나오는데...우와~~~

오늘은 그저 감동, 감탄, 감명 깊은 숨만 나올뿐!!!

모둠별로 주제를 정해주니 자기 재료까지 가지고 나와 열심히 꾸미던 민*이. 아주 듬직해~~

 잘 하려다 서로 부딪혔을 때 하*이가 "아얏!"했을 때 "아, 미안해"하던 태*야.

그런 아름다운 소리들이 우리 교실 분위기를 평화롭게 만들어간단다. 감사해~~

 작품활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망설이던 지*를 친절하고 다정하게 도와주던 지*이... 작은 감동은 참 오래간단다.

모두 돌아간 끝에도 남아 마무리를 하고 간 시*이, 내일 결과가 궁금하다며 가슴 두근대는 서*이...풉~

오늘 밤에 잠자기 전까지 잘 간직하며 잠들어야징~~ ㅋㅋㅋ~~~

 

* 숙제

- 내일은 국어활동 41쪽 문장 받아쓰기를 하겠습니다.

(3번 읽고 1번 써봅시다. 쓸 때는 종합장에 쓰세요.)

그리고 볼가심, 마중물, 미리내, 으뜸, 산마루, 해거름은 순 우리나라 말이에요. 이 낱말의 뜻을 부모님께설명을 들어봅시다. 내일 누가누가 오늘처럼 발표를 잘 하는지 보겠어요. ㅎㅎ~

 

- 아.... 그리고 두구두구두구두구~~~

어떤 모둠이 최고의 상을 받을지 내일 발표하겠어요~~~ 아우~~~ 궁금해~~~ ㅎㅎ

- 숙제와 준비물을 잘 해오면 우리 반 모두가 신나게 활동하고 발표도 하며 활짝 웃는단다.

아, 그리고 준비물을 아직 안 가져온 친구들은 내일까지 가져오시길...

(종합장, L자 파일)

 

-앗참.... 내일은 우리 반 친구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어야하니 누군가 선생님께 꼭 알려주기~~

내일도 우리 웃으면서 만나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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