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정직합니다. 아무 대답조차 없이 있을 때도 아이는 대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을 얘기할수 없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침묵은 때때로 정직함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0년 6월 3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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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정금 | 등록일 | 20.06.03 | 조회수 | 225 |
* 오호~ 2학년 8반 ~~감동감동감동~~~~이어라!!!
그래... 제대로 된 힘이란 오늘처럼 그렇게 보여주는거란다. 이야아~~~ 선생님은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르며 감동이거든.... ^____^* 우리 반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힘이 모여 엄청나게 커다란 힘을 보여줬지. 아~~ 좋아라~~~
우리 모두는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캐스터가 되었지. 처음 물꼬 역할을 해준 민*~~ 민*야~ 처음 문 열어주는 역할이란 강한 용기가 필요하단다. 오늘 아주 멋졌어. 또한 우리 반에 마이크를 이마에 달고 나타난 유니콘!!! 주* 유니콘~~ 푸하하하하~~~ 의자에 앉아만 있으려니 무기력함도 보여주던 주*이가 드디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ㅋㅋ 우리 반을 웃음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창의력 짱!!! 8반 분위기에 기대가 뿜뿜~~~ 게다가 기상캐스터를 찍겠다고 우루루 달려나온 카메라맨들!!! 역쉬~~~~ 이렇게 자유스럽고 창의적인 우리 8반 친구들 매력에 퐁당 빠진 선생님... "8반 친구들아~~~ 사랑해~~~~"
국어 작품활동 시간은 "개인+협력"하는 시간이었어요. 오와아~~~~ 얼마나 서로서로 도와주며 여유있게 하는지... 그리고 자꾸만 창의적인 생각들이 나오는데...우와~~~ 오늘은 그저 감동, 감탄, 감명 깊은 숨만 나올뿐!!! 모둠별로 주제를 정해주니 자기 재료까지 가지고 나와 열심히 꾸미던 민*이. 아주 듬직해~~ 잘 하려다 서로 부딪혔을 때 하*이가 "아얏!"했을 때 "아, 미안해"하던 태*야. 그런 아름다운 소리들이 우리 교실 분위기를 평화롭게 만들어간단다. 감사해~~ 작품활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망설이던 지*를 친절하고 다정하게 도와주던 지*이... 작은 감동은 참 오래간단다. 모두 돌아간 끝에도 남아 마무리를 하고 간 시*이, 내일 결과가 궁금하다며 가슴 두근대는 서*이...풉~ 오늘 밤에 잠자기 전까지 잘 간직하며 잠들어야징~~ ㅋㅋㅋ~~~
* 숙제 - 내일은 국어활동 41쪽 문장 받아쓰기를 하겠습니다. (3번 읽고 1번 써봅시다. 쓸 때는 종합장에 쓰세요.) 그리고 볼가심, 마중물, 미리내, 으뜸, 산마루, 해거름은 순 우리나라 말이에요. 이 낱말의 뜻을 부모님께설명을 들어봅시다. 내일 누가누가 오늘처럼 발표를 잘 하는지 보겠어요. ㅎㅎ~
- 아.... 그리고 두구두구두구두구~~~ 어떤 모둠이 최고의 상을 받을지 내일 발표하겠어요~~~ 아우~~~ 궁금해~~~ ㅎㅎ - 숙제와 준비물을 잘 해오면 우리 반 모두가 신나게 활동하고 발표도 하며 활짝 웃는단다. 아, 그리고 준비물을 아직 안 가져온 친구들은 내일까지 가져오시길... (종합장, L자 파일)
-앗참.... 내일은 우리 반 친구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어야하니 누군가 선생님께 꼭 알려주기~~ 내일도 우리 웃으면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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