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의 제목, 번호, 조회수,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 등을 나타내는 표

터키 관광지

이름 6262 등록일 19.09.25 조회수 102

터키 중남부에 위치한 카파도키아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슬기가 극치의 조화를 이룬, 지구상 몇 안 되는 명소다. 면적이 250km2나 되는 카파도키아는 지상과 지하의 기암괴석과 그 속에 인간이 삶의 터전으로 마련한 도시와 마을, 교회가 하나의 조화로운 복합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은 약 300만년 전에 해발 4,000m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인근 수백km 지역으로 흘러간 마그마가 오랜 세월 홍수나 비바람에 씻기고 깎이고 닳아져서 천태만상의 신비한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1961
년 어린 목동이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지하도시는 세계 8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숱한 수수께끼를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찾아낸 지하도시만도 150여 개나 된다. 그 가운데는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도시도 있다. 일부는 천연동굴이지만 대부분은 인공굴로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은 다 갖추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파도키아 [Cappadocia] (실크로드 사전, 2013. 10. 31., 정수일)

 

이전글 다음글을 나타내는 표
이전글 모로코의 전통가옥 리야드
다음글 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