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하얀 눈, 펄~펄~ 날리는 눈....!!!

  아.... 기어코 오지 않는구나... 에잇~~ 속상하다~~~~

혹시나 갑자기 눈이 내릴까봐 ~~ㅋㅋ

선생님 가방 속에는 엄지 털장갑이랑, 털모자가 눈을 기다리고 있는데......

여차하면 우리 반 친구들이랑 눈 마중하러 뛰쳐나가려고...

음... 아무래도 올해는 눈보기 어렵겠어. ㅠㅠ

너무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

눈!!!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라~~~ ㅎㅎㅎ

** 우와아~~~~
내일은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다~~~

근데 시간 정말 빠르다. 벌써 겨울방학이라니.... 흠!!!

내일은 3교시만 하겠습니다.

그러니 *** 준비물로 보조가방을 준비해주세요. 정리해서 가져가야 할 물건들이 있거든요.

- 2020년 달력 미완성인 친구들은 겨울 방학 동안 완성합시다.

선생님은 누군가 달력을 선물하면 한 해 시간을 선물받았다는 생각에 부자가 된 느낌이에요.

"시간을 선물하다, 시간을 선물받다..." 얼마나 의미있고 좋은지....

오늘 아메리카 원주민들 달력 이름을 보며 자기만의 달력 이름을 지어주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다는 것을 기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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