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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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방학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2019년 우리의 9살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5반 소년, 소녀들~~~~ 오늘 민달팽이 먹이를 위해 밖으로 나갔지. ㅋㅋ~ 우리가 굴뚝이 되었지. 꽁꽁 얼어있는 상추, 배추, 식물들을 보며 혜0이가 보랏빛 이파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선생님~ 여기 보랏빛 상추가 있어요. 선생님이 보라색 좋아하잖아요~~~" 그러자 옆에 있던 친구들이 "맞아맞아~" 끄덕끄덕.... 흠~~~~ ㅎㅎㅎ~ 선생님이 좋아하는 색깔도 기억해주고 기분이 참 좋았다. 하아 참.... 그래도 한 해를 함께 살았다고 이런저런 것을 알고 있네!!! ㅋㅋ 그리고... 우리는 얼음 땡 놀이를 아주 오랜만에 즐겼다. 심장이 엄청 빠르게 뛴다며 덕분에 자신의 심장이 살아 뛰고 있음을 확인했다. 하하하~~~~
* 숙제 - 지난 주 우리학교 어느 교실에서 화재사건이 있었다고 들려줬지요. 화재는 한 순간이고,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당황스럽고 놀랐을텐데 차분하고 현명한 여학생의 소화기 다루는 솜씨로 화재를 재압할 수 있었어요. 그 선배에게 힘찬 박수를~~~짝짝짝~~~~ 따라서 우리 집안 어디에 소화기가 있는지 그리고 119체험에서 배운대로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 부모님께 설명해봅시다. 진짜 숙제를 내겠어요. - 우리 집 소화기 옆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세요. - 그리고 부모님께 소화기 사용방법을 설명해보고 올려봅시다.
* 겨울에는 눈만 뜨면 언제나 나오는 소식이 화재 소식이에요. 평상시에 우리에게 습관된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올 한 해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마무리를 잘 해봅시다. 휴일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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