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히컵, 투슬리스처럼 놀아보자~~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6명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19.11.26 조회수 250

* 거인과 정원...

 

  요즈음 우리 학교 운동장!!!

점심 시간엔 아이들로 꽉 차 있지. 운동장이 늘 소망하는 마음일거야. 운동장은 얼마나 좋겠어!

아주 작은 연못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바람을 가르며 공 하나에 집중한 축구 아이들, 한 줄 서기를 하며 그네를 즐기는 아이들, 농구장에서 뛰는 아이들 땀방울이 햇빛에 반짝이는 것도 보이고, 새 둥지를 만들어주는 아이들, 술래잡기, 작은 다툼도 벌어지고 등등.....

왁자지껄 다양한 소리도 정겹단다.

그러다 ..... 모두가 집으로 돌아갈 때 아이들 발자욱 소리는 아련하게 들려온다~~~~ ㅋㅋ

이러하니 다음 해에 기어코 봄이 찾아오나보다!!!

 

* 숙제

- 세계 여러나라를 배우면서 드디어 6대륙에 대한 탐험을 우리는 시작했어요.

오늘 우리 반 친구들 숙제는 매우 의미 있고, 귀한 자료라는 것을 기억하시길...ㅎㅎ

- 자, 숙제 나갑니다.

 내가 맡은 나라에서

1) 그 나라 주택(집)의 특징과

2) 그 나라의 자랑거리를 조사해서 써봅시다.

(그리고 내일은 6대륙의 활기찬 활동을 기대해 보겠어요~~~)

 

* 준비물

- 혹시 나만의 포스트 잇이 있으면 가져와서 활용해봅시다.

 

* 어둠이 빠르게 찾아오는 겨울...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뭇잎, 꽃들을 바라보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하고

시를 썼던 시인의 마음을 흠뻑 존경한다. 어쩜 그런 표현을 했을까....

그 시인이 바라보는 사람에 대한 사랑을.....

넉넉한 마음이 찾아오고, 다급해진 마음도 차분함을 찾아간다!!!

너희들이 만들어가는 겨울 왕국을 꿈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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