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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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랑 함께 하는 잠옷 잔치~~~~
오와아~~~~~ 얼마나 씐나고, 즐겁고, 행복하고, 기쁜 날인지!!! 나와 마음이 통하는 나의 친구들... 순우리말로는 "동무"라고 한단다. 선생님 어릴 때는 동무라고 했는데.... 어깨 동무 내 동무 미나리 밭에 앉았다~~ 까르르 웃으며 놀았던 기억이.... ㅎㅎ 1. 2. 1박2일 동안 9살에 언제까지나 기억되는 귀한 추억을 만들라고 선생님은 오늘 늦은 밤까지 오래오래 기도해줄게~~ 아우~~~ 부럽구나아아아아아아앙~~~~~
* 숙제 - 친구 집에서 1박2일 잠옷잔치 하는 동안 가장 재미있고 웃긴 표정으로 선생님께 사진 보내기. - 24시간 시간표에 무엇을 했는지 쓰고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고.... ㅋㅋㅋ
* 잠옷 잔치에서 지켜야 할 예절 - 초대받은 친구 집 현관문에서 자신을 소개합니다. - 부모님이 담아주신 간식, 먹거리 등을 드리며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합니다. - 초대해 주신 부모님께 지켜야 할 예절, 규칙에 대한 말씀을 듣습니다. - 잠옷 잔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드립니다. **** 2019년 2학년 중 최고의 날을 만들어봅시다~~~ㅎㅎㅎ
* 추위가 조금 누그러졌어. 며칠 전 서리가 내렸을 때 우리 반 친구들은 그랬어. "선생님, 서리 보셨어요? 서리가 내려서 하얗게 잔디가 변했어요." 맞아맞아, 선생님도 이른 아침에 학교 올 때 서리를 보며 얼음보라도 생각했거든. ㅋㅋ~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날이면 참 좋겠구나~~~ 눈 사진도 찍고, 눈싸움도 하고, 썰매도 타고, 연도 날리고~~~~~ 재기도 차고, 팽이도 치고.... 이런이런 놀아야 할 것들이 이렇게 많은데...
오늘 점심시간에 했던 "플로깅~" 놀이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학교를 목욕시켜주니 기분이 한결 좋았지. 그러다보니 유치원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선물도 주셨지. 고리잡고 철봉타기~~~~~하하하하~~~ 햇살이 따스한 만큼 우리 마음도 기분도 따스했다. 유독 노랑 나비 두 마리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혜0이가 그랬다. "너희들 결혼했니이?~~~" ㅎㅎㅎ
민0, 혜0이는 여행 잘 다녀오고 우리들은 잠옷 잔치 재미나게 하고~~~~ 다음 주엔 교실이 더욱 더 왁자지껄 커다란 시장이 되겠는걸???!!!!.............. 푸하하하하~~~~ 월요일에 건강한 웃음으로 만나자~~~
자전거 탄 풍경이 부르는 "보물"이라는 노래를 그리도 신나게 잘 부를 줄이야....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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