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아이들은 생각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뿐입니다


아이 생각이 어른 생각보다 좁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어른과 다를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지성으로 사고하지 않고,

감성으로 사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입니다. 

히컵, 투슬리스처럼 놀아보자~~
  • 선생님 : 전정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6명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이름 전정금 등록일 19.10.25 조회수 230

* 우리에겐.... 언제까지나 "독도는 우리 땅~~~"

 

  10월 25일.... 생각만 해도 가슴 두근거리고 뭔가 울컥하는 우리 독도!!!

우연이었지만 3.1일 독립만세를 외친 100주년 째....

우리 독도를 생각하며 학습발표회 무대까지 올리게 되었지.

얘들아!! 지금도 서대문형무소에는 외국인들 방문이 매우 많단다. 혹시 안 가본 친구들은 겨울 방학 중에 꼭 다녀오길!!!

지금 대한민국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

미래는 공정하고 평안하고 복지수준이 우수한 나라로 물려주고 싶구나!!!

할로윈 데이 보다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9살이 되어보자.

 

오늘 무대 위에서 외친 노래와 한바탕 춤은 선생님 가슴에 언제까지나 살아있을거란다.

우리 반 친구들도 그러하겠지?? ㅎㅎ

 

* 주말 숙제

- 본래의 "나"를 찾아볼까요? ㅎㅎ~

그 중에 "나만 챙기고 내 감정에 충실하기"

(1. 내가 하고 싶은 것 고집 피우고 해보기

 2. 무언가 부당한 느낌이 들 때는 상대가 누구든  솔직하게 내 느낌 표현하기

 - 1,2번을 하고 난 후 가족끼리 돌아가며 어떤 마음이었는지 써봅시다. 또한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경험을 이야기해보고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

혹시 부모님께서는 걱정이 먼저 다가왔나요? 고집쟁이, 불평쟁이, 부정적인 아이가 될까봐....

그렇지 않답니다. 가정에서 힘껏 드러내고 표현해보는 훈련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불평, 불만, 고집을 가정에서 들어주시고, 대화를 해주시면 아이가 외롭지 않거든요. 그리고 감정조절력, 분별력도 성장한답니다. 그래야 밖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경계선을 존중받을 수 있거든요.

 

* 사랑하는 우리 5반 친구들~~

꽉찬 마음 안에 뭔가 허전한 바람도 불어오니? ㅎㅎ

그것은 마음껏 무대를 즐겼다는 거란다. 모두들 멋졌고, 예뻤고, 대견스럽고 사랑스러웠다.

요녀석들 무대 체질인가? 지금까지 중 제일 잘했쓰~~~ 최고~~~~~

마음껏 쉬고 놀아~~~~~~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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